연극포럼

[리뷰] 절대적 악인도, 절대적 선인도 아닌, '보통사람' <네 번째 사람>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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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악인도, 절대적 선인도 아닌, '보통사람'

<네 번째 사람>

이성곤(연극학과 교수)




<네 번째 사람>은 보편적 극단의 두 번째 공연이다. 보편적 극단은 작가 이보람과 연출 권지현을 중심으로 2018년 창단되었다. 이보람은 실제 사건을 토대로 여성과 미성년의 시선에서 우리 사회의 치부와 죄의식을 들춰보는 글쓰기를 주로 해왔다. <소년 B가 사는 집>, <네가 있던 풍경>, 그리고 <두 번째 시간>이 대표적이다. 권지현은 러시아 국립장애인 예술대학에서 배우학과와 특수교육을 전공한 매우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장애연극과 아동연극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사회적 소수자의 시선으로 서사를 구축하고 담론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보람과 권지현은 서로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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