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연극과 공간의 기억
<강화도 산책: 평화 도큐먼트>
엄현희(연극평론가)
극단 앤드씨어터와 대표 전윤환 연출가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것과 동시에 몇 년 전부터는 인천을 기반으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극장을 팝니다>(2020), <아몬드>(2018, 2019), <터무늬 있는 연극>(2015, 2017, 2018, 2019), <한국근대문학극장>(2014, 2015, 2016, 2017, 2018), <15분 연극제>(2014, 2015, 2016, 2017, 2018, 2020) 등. 극장에서 전통적 방식으로 이뤄지는 작업도 있고, 장소특정형이나 야외 공연으로 이뤄지는 작업도 있다. <극장을 팝니다>는 극장형 이머시브로 올라간 경우다. 이중 장소특정형으로 이뤄진 작업들이 아무래도 인천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진하게 담아낸다. <터무늬 있는 연극>과 <15분 연극제> 등이 특히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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