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포럼

[올해의 연극원] 극단 돌곶이 <사랑의 형태> 제작노트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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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돌곶이 <사랑의 형태> 제작노트

김지은(<사랑의 형태> 조연출/연극원 예술사)







연극 <사랑의 형태>는 7년 만에 돌아온 극단 돌곶이의 작업이다. 배우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연극적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민준호 연출과 벨기에 현대무용단 피핑톰(Peeping Tom) 출신이자 현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Mover)의 예술감독인 김설진 안무가, 그리고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뽑힌 6명의 연극원 출신 배우가 함께했다. 원작은 프랑스 연출인 기 알루슈리(GuyAlloucherie)의 <매일 만나기에는 우리는 너무나 사랑했었다>(On s'aimait trop pour se voir tous les jours, 1992)로, 극단 돌곶이는 원작에서 일상의 언어들과 즉흥 움직임을 통해 여러 가지 사랑의 형태를 이야기했다는 핵심만 차용한다. 모든 이야기와 움직임을 연습실에서 새롭게 채집한 이 작품은 성동문화재단과 연극원의 공동기획으로 2022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되었다. 본고에서는 연극 <사랑의 형태>가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인지 제작 노트를 통해 돌아보고자 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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