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포럼

[리뷰] 상호의존성을 인정하기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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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의존성을 인정하기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

이은경(연극평론가)





매우 직설적인 제목의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마티나 마이옥 Martyna Majok 작, 민새롬 연출, 극단 청년단, 2023.9.6.~10.)은 2018년 퓰리처 드라마 부문 수상작이다.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생존을 위한 돈을 의미하는가이다. 하지만 작품에서 ‘생활의 비용’은 사회안전망 속에서 최소한의 안정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기본 비용을 의미한다. 돈과 같은 물리적 비용은 당연하고, 작품에서 돌봄으로 명시되는 정신적 비용까지 종합된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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