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지 시대의 셰익스피어 작품 수용 방식과
<시자루키단>(該撒奇談)의 충실성
스가모토 아유무(管本歩, 오사카대학대학원 인문학연구과 예술학전공(연극학) 석사과정)
번역_김윤정
서론
메이지 시대(1868~1912년-역자주) 초, 200년 이상 지속된 쇄국이 해제되면서 일본에는 급속히 서구 문화가 유입되었다. 그리고 서구 문학의 번안이 문학계의 중심이 되었다.
문학과 연극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이 수용된 방식은 '발췌'의 사용이 특징적이다. 여기서 '발췌'는 원문 일부의 번역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셰익스피어의 번역을 둘러싼 두 개의 핵심 질문은, 왜 지식인들이 이러한 방식을 택하였는지, 그리고 왜 이러한 방식이 일반 대중이 선호하는 작품을 만들어냈는지에 관한 것이다.
[후략]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