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연극
폴마누체흐리 자하라 사다트(연극학과 예술사 과정)
이란 연극은 이슬람 혁명 (1978~1979) 이후 팔라비 정권이 연극을 포함한 모든 문화 활동을 중단하고 ‘이슬람 표준’을 제정한 상황 속에서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연극인들은 영화 쪽으로 전향하거나 연극을 아예 포기했다. 또 많은 연극인들이 이란을 떠났다. 그런데 일부 기성 예술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고국에 남아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연극을 계속했다. 그 결과, 1978년에 총 23작품, 1979년에 19작품, 1980년에는 총 16작품이 무대에 올라갔다. 이후 1981년부터 담당 공무원들이 새롭게 임명되고 연극예술센터정책이 재편되면서 연극 공연들이 많아졌고 많은 연극제가 개최되었다. 하지만, 1995년 이란 연극은 다시 정체되었으며 총 15개 작품만이 무대에 올랐다. 그럼에도 파즈르 연극제(이란의 대표적인 연극제)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길거리 연극도 1995년부터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혁명 이후 지금까지 극장들이 많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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