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업 프로젝트, <어느 마을> 기획노트
권연순(연극원 창작플랫폼 PD)
<어느 마을>(작 이연주, 번역 이홍이, 연출 하동기)은 2022년 7월 9일, 10일 일본 ‘새의극장(鳥の劇場)’에서 공연되었다.
연극원과 일본 새의극장 협업으로 무대화된 <어느 마을>은 ‘연극창작플랫폼’ 해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말 논의를 통해 2020년부터 2021년 말까지, 2년간의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처음 ‘한일공동 연출프로젝트’로 출발, 작품의 창작 단계부터 두 단체의 협업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고 이를 무대화하는 기획이었다. 작품의 시작 단계부터 작, 연출을 함께 하면서 한일 연극 작업자의 생각과 작업 방식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점이 닮았는지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장점들을 흡수하여, 작업에 참여하는 연출, 배우, 스태프의 이후 창작 작업에 자기 확장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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