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일반
연극학과 선정 2020연극원 공연 BEST3박성원(연극학과 전문사)2020년 1, 2학기의 공연은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외부 관객의 입장이 제한되었으며, 전면 낭독극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상당수의 공연 일정이 조정되기도 하였다.따라서 예년과 달리 올해 연극원 BEST3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추가하여 선정하
제8회 아시아 국제 연극학 학술대회 참관기박한철(연극학과 전문사)제8회 아시아 국제 연극학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온라인 컨퍼런스(ZOOM)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그 열기와 참여도는 예년 대회에 못지않았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위기의 시대와 연극(Theatre at a Critical
현실을 연극으로, 불편함을 무대로- 연출가 김수정 인터뷰박성원, 박한철(연극학과 전문사)김수정이 이끄는 극단 신세계의 연극은 도발적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에 잠재됐던 폭력과 차별을 가감 없이 무대에 전시하는 한편, 정제된 시적 대사가 아닌 날 것 그대로의 언어를 통해 보는 내내 관객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김수정이 관객, 그리고 우리 사회를 향해 계속해서
안주하지 않는 삶을 향해- 배우 백석광 인터뷰양세훈, 김현지(연극학과 전문사)백석광이라는 사람을 한마디로 수식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백석광은 2004년 동아무용콩쿠르에서 한국무용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할 만큼 무용계의 촉망을 받았지만, 재학 중이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중퇴한 뒤 연극원 연출과로 다시 입학했다. 이후 여러 단편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영화감독으
<초록이 꽃피는 계절>, <봄, 짓>, <물>, <금붕어 휠체어>, <역광>박성원(연극학과 전문사)- <초록이 꽃피는 계절>(실험무대, 2020.5.7.~8.)- <봄, 짓>(상자무대, 2020.10.15.~16.)- <물>(김소현 작·연출, 예술극장 중극장, 2020.6
<모성애>, <엘프들의 오후>, <추락I>, 뮤지컬 <대희: 펀펀맨>, <마더퍼커 오이디푸스>, <여기를 기다리며 - 메두사, 살로메, 에우리디케>김현지(연극원 연극학과 전문사)- <모성애>(각색·연출 정성원, 본관 갤러리, 2020.5.7.~8.)- <엘프들의 오후>(작
<코리올레이너스>, <왕은 죽어가다>, <펜테질레아>, <호라티우스>,<8 Rounds: 김명순에 관한 고찰>, <북쪽의 말은 북풍이 불 때마다>박한철(연극원 연극학과 전문사)2020-1학기 교내 공연 중에는 유독 ‘옛것’을 다시 꺼내 보려는 시도가 감지되는 작품이 많았다. 본 리뷰에서 언급할
<살인놀이>, <화염>, <앨리스 스튜디오>, <여기, 한때, 가가>,<남북한 프로파간다 연극을 중심으로 보는 한국인의 집단 무의식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다 찢어버린 한 사람의 이야기>, <질주>양세훈(연극원 연극학과 전문사)- <살인놀이>(외젠 이오네스코 작, 박근형 연출, 예술극장
'성스러운' 배우들에 관한 연극<외설적인>최영주(연극평론가, 드라마투르그)<외설적인(Indecent)>은 폴란드 출신의 유태인 작가 숄렘 아쉬(Sholem Asch)가 1906년에 이디시어로 쓴 연극 <복수의 신(Revenge of God)>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폴라 보글(Paula Vogel)이 쓴 희곡이다. 아쉬가 쓴
절대적 악인도, 절대적 선인도 아닌, '보통사람'<네 번째 사람>이성곤(연극학과 교수)<네 번째 사람>은 보편적 극단의 두 번째 공연이다. 보편적 극단은 작가 이보람과 연출 권지현을 중심으로 2018년 창단되었다. 이보람은 실제 사건을 토대로 여성과 미성년의 시선에서 우리 사회의 치부와 죄의식을 들춰보는 글쓰기를 주로 해왔다. <
재현의 불/가능성에 대하여<나, 혜석> <8 Rounds: 김명순에 관한 고찰>우수진(연극학과 교수)[전략]올해 여성 연출가인 문삼화를 예술감독으로 처음 신임한 서울시극단이 첫 번째 레퍼토리로 <나, 혜석>(한송희 작, 이기쁨 연출, 세종M시어터)을 준비한 의도 역시 같은 맥락에 놓여 있다. 나혜석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우
수리구 여러분,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생활풍경>엄현희(연극평론가)<생활풍경>(공동창작/김수정 연출)이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됐다. 기간이 짧은 것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올해 관람한 몇몇의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의 결과물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단체의 지향점과 색깔이 또렷이 드
두 가지 톤으로 표현된 우울<아들>김일송(공연 칼럼니스트)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줄타기에 성공해온 연극열전이 올해 조금 더 묵직한 주제의 작품들로 한 시즌을 구성했다.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 이슈를 언급한 <렁스(Lungs)>와 작가의 창작윤리에 대해 질문한 <마우스피스(Mouthpiece)>, 그리고 가족의 해체로
노동계급 노라가 지르는 비명<쉬지 스톨크>김미희(연극학과 교수)페미니즘 연극은 요즘 대학로뿐 아니라 한국연극의 주된 흐름이 되었다. 그러나 양에 비해 만족감을 주는 작품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해석이나 형식이 새로운 공연은 찾아보기 힘들고, 대체로 당위성을 설교하거나 외치며 인터넷으로 꿰어낸 뻔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 별
인생은 꿈이 아니라 연극<꿈이 아닌 연극>김나볏(연극평론가)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올해 연극 공연은 취소 혹은 연기를 반복하고 있다. DAC(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로 선정된 윤성호 작가 겸 연출가의 신작 <꿈이 아닌 연극>도 그 여파를 완전히 피해가지는 못했다. 본래 이 공연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무대에서 정식 공연으로 선보일
연합군 점령기의 일본 레뷰 검열로 보는 몸의 통제와 해방의 이데올로기가키누마 아야코(垣沼絢子, 오사카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번역_김윤정(오사카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1. 들어가며2. 점령기의 연극 검열 제도 (1) 검열 기관과 그 과정 (2) 누드 레뷰 검열의 실태3. 누드 레뷰에서의 몸의 통제와 해방의 이데올로기 (1) 일본의 관점에서: 국가의